맥쿼리인프라, 우리나라 영국 동시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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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거 우리나라와 영국에서 오늘부터 동시에 상장돼 첫거래를 시작했습니다.
맥쿼리인프라는 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부에서 주식이, 런던증권거래소의 PSM(Professional Securities Market)에서는 해외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주식예탁증서 (Global Depositary Shares)를 상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동시 상장을 통해 약 9천 4백 2십억 원이 유입됐습니다.
MKIF의 상장은 지난 12개월 동안 대한민국 증권선물거래소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의 상장이며, 2006년 들어서 진행된 상장 중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시장에서도 두번째로 큰 규모의 상장입니다.
MKIF는 대한민국 시장에서는 첫번째 상장된 인프라스트럭처 펀드이며, 아시아 시장에서는 두번째 상장된 인프라스트럭처 펀드이기도 합니다.
이번 MKIF의 동시 상장은 해외 기관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개인투자자 및 기관투자자에게도 우리나라의 민간부문 인프라스트럭처 자산에 투자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인프라스트럭처 펀드는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장기적인 정부의 수입 보장제도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