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GS칼텍스, 공격적 마케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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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2위의 정유업체인 GS칼텍스가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카레이싱팀을 창설해 ‘킥스’ 이름 알기에 나서면서 단골고객 서비스도 강화합니다. 박성태 기자입니다.
기자> GS칼텍스가 정유 업계 최초로 카레이싱팀을 만들었습니다. ‘킥스 레이싱팀’ GS칼텍스의 브랜드에서 이름을 땄습니다.
[인터뷰 손은경 GS칼텍스 마케팅개발 실장]
“킥스의 속성이 강하고 빠르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레이싱카도 강하고 빨라야만이 이길 수 있기 때문에 킥스의 속성과 레이싱카의 속성이 잘 맞아떨어집니다.”
지난해 GT-1 대회 종합챔피언이었던 황진우 선수 등이 팀이 되어 ‘킥스’ 알리기에 나섭니다.
GS칼텍스가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킥스 레이싱팀은 물론이고 조만간 보너스 카드도 대대적으로 손질할 계획입니다. 서비스를 단순화시키면서도 고객 혜택을 늘려 GS칼텍스를 단골로 이용하는 고객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인기 축구스타인 박주영 선수를 활용한 월드컵 마케팅도 준비중입니다.
[인터뷰 손은경 GS칼텍스 마케팅개발 실장]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것은 5~6월 월드컵 광고를 준비하고 있고 그 때 즈음해서 대표 프로모션이라고 대규모 월드컵 프로모션도 준비중입니다.”
보수적인 정유업계에서 GS칼텍스가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선 것은 최근 인천정유를 인수하면서 부쩍 커버린 SK를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지난해 일단 ‘GS’라는 새로운 그룹명이 안착했다는 평가지만 올해 고삐를 늦출 경우 소비자들로부터 멀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도 작용했습니다.
와우TV뉴스 박성태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