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올해 국제유가 60달러..내년 4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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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뱅크는 올해 국제 유가가 배럴당 평균 60.0달러를 기록하다 내년에는 45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14일 도이치의 석유업종 분석가 아담 지민스키는 올해 국제유가는 非-OPEC 지역의 공급 증가율이 수요를 따라주지 못한 가운데 OPEC의 배럴당 55달러 수성 의지도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유가 평균치 56.7달러보다 높은 배럴당 60.0달러(서부텍사스산중질유 기준)를 점쳤다.다만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면 60달러 전망치도 올라갈 수 있다고 언급.
지민스키는 "내년에는 수요 둔화와 공급 확대 등 국제 석유시장을 둘러싼 펀더멘탈의 변화가 배럴당 50달러 이하로 끌고 내려갈 것"으로 관측하고"연간 평균 전망치를 45달러로 제시한다"고 밝혔다.내년 4분기 유가 전망치는 40달러이다.
올해와 내년 브렌트油 전망치는 각각 58.0달러와 43.0달러로 제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