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한글입력방식인 'KT나랏글'을 사용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매출 100억원을 달성할 때까지 특허 로열티를 면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는 지난해 12월 (주)언어과학으로부터 한글자판 관련 특허핵심인 나랏글을 매입해 'KT나랏글'로 이름지은 바 있습니다. KT는 KT나랏글을 라이센싱 받는 중소기업에게 초기계약금 면제와 함께 소스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해당분야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할 때 까지는 특허 로열티도 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된 KT나랏글 특허라이센싱 설명회는 오는 17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