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중소기업이 적자가 나면 기계적으로 자금을 축소하는 관행은 시정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부총리는 오늘 간부회의에서 "중소기업이 어려움에 처하면 금융기관은 3∼6개월간 그 이유를 분석하고 자금플랜을 짜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민간금융기관이 못하면 국책은행이라도 먼저 해나가도록 하자"고 덧붙였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