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들의 통합보험 판매건수가 1년만에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LG.동부화재와 현대해상 등 6개 손보사가 지난해 4월부터 올 2월까지 거수한 통합보험 원수보험료는 7,728억원으로 전년 회계연도 1,955억원보다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판매 건수는 88만 4천여건으로 1년여 동안 3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통합보험은 다양한 보험을 하나로 묶어 팔기 때문에 각각의 보험에 가입할 때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