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단체인 '동물을 윤리적으로 대하려는 사람들(PETA)'의 한 여성이 호랑이 모습으로 분장한 채 9일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우리 속에 앉아 미국 서커스 회사들이 외국산 동물을 공연에 이용하는 데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