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유류 할증료 담합 의혹으로 미 일리노이주 연방 하급 법원에 피소됐습니다. 원고는 시시미즈라는 운송업체이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이외에도 에어프랑스와 브리티시항공, 일본항공과 케세이퍼시픽, 루프트한자, 유나이티드항공 등 모두 14개 항공사가 함께 피소된 상태입니다. 이에 대한항공은 법적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며 아시아나도 미국 현지 법무법인을 선정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