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신호-국일, 공동경영 추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신호제지 경영권을 놓고 현 경영진과 분쟁을 벌여왔던 국일제지가 신호제지 경영진과의 타협을 통한 공동경영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한정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신호제지의 적대적 M&A를 추진하며 현 경영진과 경영권 분쟁을 벌여왔던 국일제지.
주주총회를 10여일 앞두고 신호제지 현재 경영진과의 공동대표 가능성을 제기하며 입장을 선회하고 있습니다.
INT>국일제지 관계자
"현 경영진측에서 대화를 요청해와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 잘 되면 현재 경영진을 포용하고 갈 것"
신호제지 현 경영진과이 공동경영으로 그동안의 경영권 분쟁을 일단락 짓겠다는 설명입니다.
또 지난 12월 주주총회와 관련된 민형사상의 소송도 의견 조율이 잘 된다면 취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S)
이에 따라 신호제지는 오는 20일 주주총회에서 공동대표안이 나올 것이 유력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신호제지 경영권 인수를 강력히 추진해온 국일제지가 향후 신호제지의 완전한 인수까지 노리고 있는 상태여서
S)
현 경영진의 우호세력인 2대주주 신안그룹과의 타협점을 찾지 못할 경우 국일제지의 신호제지 인수는 또 다시 난항을 겪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와우TV뉴스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