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인신용이 개인신용정보제공 대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더 많은 금융거래 정보를 확보해 정확한 개인신용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호성 기자의 보돕니다. 창립 1주년을 맞이해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용덕 한국개인신용(KCB) 사장은 앞으로 신용정보 인프라를 서민금융기관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신용정보제공 회원사 확대를 통해 정보의 질적, 양적성장을 이루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용덕 한국개인신용 사장은 "회원사 확대 목적은 우선 중소형 금융회사들에게도 정보활용 기회를 넓혀줌으로써 신용리스크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개인신용은 저축은행 등 중소형 금융회사, 그리고 대부업체, 백화점까지 회원사를 추가로 모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한국개인신용은 대주주로 있는 은행을 비롯한 대형 금융사들로부터만 신용정보를 제공받아 왔습니다. 한편 김용덕 한국개인신용 사장은 "저축은행을 비롯한 제 2금융권은 개인신용평가시스템도 1금융권에 비해 미흡한 수준이다"며 "앞으로 제2금융권도 한국개인신용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신용정보를 조회하게 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