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새벽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고리원자력발전소내 4호기 환기용 임시송풍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로 증기발생기 습분 분리기 작업 주잉던 한전기공 소속 작업인부 1명이 유독가스를 마셔 인근 기장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원전측은 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 등을 현장에 파견해 화재 발생 경위와 안전성 영향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