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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금리불사 증시 긍정론"..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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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은 '고금리불사(高金利不辭) 한국 증시 긍정론'을 제시했다. 8일 삼성증권 홍기석 증권조사팀장은 이달 28일 미국 연준이 또 한 번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크고 오는 5월에도 추가 인상이 시도될 수 있으나 펀더멘탈을 크게 훼손할 가능성이 찾기 어렵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홍 팀장은 " 과거 금리인상 초기 신흥시장에서 일부 글로벌 유동성 이탈이 발생했으나 시장의 투자 초점은 금리 인상보다 성장잠재력 혹은 경기에 맞추어져 있었다"고 지적했다. 지난 몇 년간 저금리가 글로벌 경기에 촉매 역할을 한 만큼 2004년 이후 금리인상이 이슈가 되고 있으나 시장의 관심은 점차 금리인상 자체보다 인상 속도와 금리수준에 맞추어질 것으로 판단 홍 팀장은 "한 번에 0.5%p이상의 금리 인상은 부담이 될 수 있으며 미국주택시장의 적응이 탄력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려운 만큼 연내 5.5% 이상으로 연준의 목표금리가 상승하는 것 또한 부담"이라고 평가했다.이 경우만 아니라면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제한적. 특히 앞으로 장기금리를 안정적으로 조절할 경우 구조적인 경기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분석, 미국주택경기의 급랭 가능성 역시 크지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홍 팀장은 "국내금융시장의 달라진 구조나 기업구조 개선효과 가시화 등 저금리 기조외에도 한국 증시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가 존재한다"며""금리인상 과정에서 구조적인 경기 침체를 예상하기 어려운 만큼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수정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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