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최수부
광동제약 회장,이채욱 GE코리아 회장이 한국능률협회에서 선정하는 '2006년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자로 뽑혔다.
박 회장은 윤리경영을 근간으로 한 경영혁신으로 그룹을 재계 10위권 기업으로 키운 주인공으로 결단력 추진력 등을 통한 고객 제일주의 서비스를 구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세계 최초로 CDMA(부호분할다중접속) 이동통신을 상용화한 조 부회장은 한국을 IT(정보기술) 및 통신 강국으로 끌어올린 점이 인정돼 선정됐다.
최 회장은 수십년간 한방약품을 만든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마시는 비타민 음료인 '비타500'을 개발,회사를 재기시킨 점이 평가됐다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이 회장은 상하 지위를 떠나 존중과 진심으로 마음을 헤아리는 하트경영을 통해 GE삼성의료기기를 성공으로 이끌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경영자상 시상식은 14일 롯데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