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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아이칸, 경영참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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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해외IR을 마치고 귀국한 곽영균 KT&G 사장이 모처럼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기대했던 것 보다는 성과가 썩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칼 아이칸의 KT&G 경영 참여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해외 IR을 마치고 돌아온 곽영균 KT&G 사장은 사외이사 1석을 아이칸측에 내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곽영균 KT&G 대표이사 "아이칸측에서 제안한 사외이사 후보가 1명 정도 들어와도 괜찮다고 판단한다면 우리는 들어온 그 이사와 회사의 발전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함께 협의할 오픈 마인드가 돼 있습니다." 이는 KT&G가 주총 표대결에서 승리를 확신하지 못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곽 사장이 밝힌 현재까지의 지분 구도는 KT&G가 40%, 칼 아이칸측이 35%. 사외이사 후보는 KT&G 후보 2명 아이칸 후보 3명 등 모두 5명으로 집중 투표로 2명을 뽑게 됩니다. 집중투표로 할 경우 확보한 지분율에 사외이사수 2를 곱해 표를 행사할 수 있는데 아이칸은 35%의 두배를 한 후보에 몰아 줄 수 있습니다. KT&G가 부동 지분까지 모두 가져와도 2명 모두 선임하기 어려운 상황인 셈입니다. 곽 사장은 그러나 아이칸측 사외이사가 선임돼도 경영의 큰 틀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곽영균 KT&G 대표이사 "아이칸측 이사가 1명 선임된다면 약간의 변화가 있을 순 있겠지만 저희 이사회가 모두 12명인데 그쪽 이사는 1명에 불과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정책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입니다." 사외이사 선임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KT&G 경영 분쟁 사태는 벌써부터 주총 대결 이후의 지리한 장기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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