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백화점 통합포인트 제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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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들이 대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마일리지 통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국승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백화점들이 할인점 등 계열사별로 따로 운영되던 마일리지 포인트를 하나로 묶어 어느 매장에서나 적립과 사용이 가능하도록 통합하고 있습니다.
신세계는 백화점과 이마트·온라인 쇼핑몰등 어느 매장에서나 적립과 사용이 가능한 '통합 포인트 제도'를 시행합니다.
신세계 포인트는 신세계백화점과 80여개 이마트, 신세계 몰, 이마트 몰에서 적립과 사용이 가능하며 전국 150여개 스타벅스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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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OK캐쉬백과의 전략적 제휴관계를 활용해 SK엔크린, G마켓 등 5만여 OK캐쉬백 가맹점에서도 신세계 포인트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세계는 조선호텔, 신세계 푸드시스템에서 운영하는 외식업체 등 전 관계사로 통합 포인트 제도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롯데쇼핑도 지난 1일부터 통합 포인트제도인 '롯데멤버스'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통합포인트 서비스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슈퍼·닷컴에서 우선 시행되고 상반기중으로 롯데호텔·면세점 등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현대백화점도 백화점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톱 클래스 프로그램'을 통해 상품권뿐만 아니라 해외맞춤여행, 유명미술작품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업계 처음으로 포인트 누진제를 도입해 구매액에 따라 0.5-9%까지 수혜율을 차등 적용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