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은 6일 올림푸스 강남점에 디지털 렌즈교환식(DSLR) 카메라 사용자를 위한 스튜디오를 열었다고 밝혔다. 20여평 규모로 마련된 이 스튜디오에는 4대의 스트로보 조명과 촬영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는 컴퓨터 시스템,빔 프로젝터 등이 갖춰져 있다.올림푸스 DSLR 사용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olympus.co.kr)를 통해 예약 상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2∼3시간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올림푸스한국 마케팅부의 이두형 과장은 “렌즈교환식 카메라로서는 세계 최초로 액정화면을 보면서 촬영할 수 있는 ‘E-330’을 선보인 기념으로 DSLR 사용자라면 한번쯤은 찍어보고 싶은 스튜디오 촬영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