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하락폭이 확대되면서 장중 1330선이 무너졌습니다. 오후 2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40P 가까이 급락하며 1328.38을 기록 중입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14P 넘게 하락하며 665선으로 밀려났습니다. 전기전자를 집중적으로 매도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1800억원의 공격적인 팔자세를 보이고 있고 기관계도 1975억원의 순매도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3,62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4% 넘게 급락하며 6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하이닉스LG필립스LCD도 각각 6%,1% 이상 떨어졌습니다. 그외 국민은행, SK텔레콤, 우리금융 등 대부분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와 현대차가 1% 내외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