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LS산전이 미래형 자동차 부품 사업을 강화하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성태 기자, 전해주세요. 기자> 전기기기 전문업체인 LS산전이 하이브리드카 등 미래형 자동차 부품 사업을 강화합니다. 김정만 LS산전 사장은 3일 "하이브리드카 전용 인버터 시제품을 오는 6월쯤이면 현대자동차에 납품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하이브리드카는 전기와 내연기관을 번갈아 사용하는 자동차로 LS산전은 연구소내 전담조직에서 전력변환장치인 전용 인버터와 컨버터를 개발해왔습니다. 김 사장은 또 "앞으로 수소연료전지차 등 미래형 자동차 부품사업을 확대해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LS산전은 3일 정기주총에서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습니다. 또 이미 LG화학이 주도하고 있는 리튬이온폴리머전지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편 LS산전은 3일 주총에서 지난해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김정만 현 대표이사를 이사로 재선임했습니다. 지금까지 와우TV뉴스 박성태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