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전 3사가 3월에 들어서도 치열한 에어컨 예약판매 경쟁을 펼치게 됐습니다.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일렉 등 가전 3사는 당초 지난달 말까지로 예정됐던 에어컨 예약판매 행사를 3월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올 예약판매 기간 중 업체마다 예약판매 실적이 좋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 판매량은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