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츠, 한국영화 8편 배급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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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츠가 한국영화 8편에 대한 투자와 배급권을 확보했습니다.
이번에 확보한 배급권은 지난 1월 인수한 엘제이필름의 강동원, 이나영 주연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과 김상경, 박용우 주연의 '조용한 세상' 그리고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작품 '천년학' 등 8편입니다.
이노츠는 영화제작과 배급, 상영, 매니지먼트에 이르기까지 수직계열화를 통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선언한 이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가는 것은 물론 이번 배급권 확보로 본격적인 투자와 배급에도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노츠는 이밖에 자체 제작과 외화를 포함한 투자 등 올해 약 20편의 투자, 배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노츠는 자회사인 엘제이필름의 작품 뿐 아니라 콘텐츠 확보 차원에서 향후에도 다양한 작품에 적극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8편의 작품은 이미 제작 진행 중으로 모두 올 하반기와 2007년 초 개봉 예정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