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자비스(대표 김형철？사진)는 생산제품에 ？－ray를 조사하여 내부의 투시된 영상을 획득한 후 실시간으로 불량을 선별하는 장치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산업용 3차원 단층 촬영(CT)기술을 이용한 ？－ray 검사기를 개발하고 사업하는데 성공한 자비스는 이번 2006년 SMT/PCB NEPCON 전시회(코엑스 2.15~2.17)에서는 국내 최초로 오프라인 자동판정 ？－ray 검사기를 출시， 국내 및 해외 고객들로 큰 호평을 받았다. 오프라인 전자동 ？－ray검사기 ？scan－6130CT는 PCB， BGA(Ball grid array)， CSP(Chip size package) 및 flip－Chip 등의 납땜 상태를 자동검사 하는 장비로 검사항목은 쇼트， 냉납， 미납， 과납， 미삽， 오삽， 역삽， 납크랙， 부품크랙 및 솔더볼 등이다. 최소 불량 검출정도는 0.005mm까지 가능하다. 또한， 불량품을 스스로 분리하는 ？－ray 검사 장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공급 함으로써 각종 엔진 피스톤 등의 검사에 적합하여 국내 기계/항공관련 부품산업의 품질향상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ray 식품/제약 이물질 검출기는 제품에 ？－ray를 조사하여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내부의 이물질 공포장을 자동 검사하는 장비로 식품/제약 내 이물질에 대한 안정성을 강화하는데 적합하며， 커피믹스 속 직경 0.2mm 납을 검출하는 정도의 세계 최고 수준의 검출력을 가지고 CJ， 동서식품 등 다수 기업에 납품되어 활용되고 있다. 이 장비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11회 한국국제포장기자재전(2006 KOREA PACK)에 출품 예정이다. 자비스는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전국 순회하며 B/S(Before Sevice)를 하고 있으며， 이때 고객의 요구사항을 파악 수집하여 차기 제품개발에 적응하고 신규 개발된 프로그램은 일정기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장비마다 담당자와 책임자의 휴대폰 번호를 부착해 둠으로 365일 24시간 A/S콜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이것이 자비스의 가장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자비스는 순수 국내 기술 및 수입대체가 가능하기에 외화획득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