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1대책 발표이후 서울에서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양천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8.31대책 이후 지난 17일까지 구별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양천구가 8.26%로 가장 높았습니다. 부동산114측은 "강남권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양천구, 영등포구 등은 상대적으로 덜 올랐었다"면서 "이들 지역은 지난해말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고 앞으로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