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대제 정통 장관, 사실상 출마 오늘로 취임 3돌을 하루 넘긴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이 이번 5.31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경기지사 후보로 사실상 출마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벌써부터 컴퓨터 보안전문가인 안철수씨가 후임 장관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2. 삼성전자 주주총회 조용히 끝나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SDI, 물산등 삼성게열사들이 오늘 일제히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습니다. 특히 참여연대가 불참한 삼성전자 주총은 큰충돌없이 이건희회장이 포함된 등기이사 선임건등 주요안건을 처리하고 1시간 20분만에 끝나 외환위기후 최단기간에 회의를 마무리하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3. 두산 4남 박용현씨 경영일선 등장 두산그룹 4남인 박용현씨가 오는 3월17일 열릴 두산산업개발 주총에서 등기이사로 경영일선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자금사태 여파로 형제들이 전원 퇴장한 가운데 오너중 또 한사람이 다시 등장한다는 점에서 향후 경영구도에 큰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보입니다. 두산은 이에앞서 오늘 김대중 두산중공업 사장을 부회장에 승진 발령하는등 사장단과 임원진 개편도 단행했습니다. 4. 김재철 회장 복귀..동원 사장단 인사 무역협회 회장직을 마치고 복귀한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이 사장단과 임원 인사를 시작으로 그룹 재정비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박인구 동원 F&B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방규식기자 ksb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