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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치주메모] 쌍용차 '신차 시너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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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증시가 재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자동차관련주는 환율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대차 그룹이 경영위기 타개를 위해 부품단가 인하와 임금동결 등 강경책을 발표하는 등 우려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쌍용차의 경우 중국발 호재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취재기자와 함께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우선 자동차 업계가 정말 나빠지는 것인지 궁금하다. 현 상황은 어떤가? [기자] 현대차그룹은 환율 급락과 고유가, 원자재가격 급등으로 외환위기 이후 최대의 위기가 닥쳤다는 우려로 대부분 계열사들이 임금동결 등 극단적인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자동차업계 환율불안 악화우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현대 기아차 모두 경영악화가 심각하게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면서도 회사 내부적으로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건 사실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환율악화 때문에 자동차업계의 현금흐름이 나빠질 수 있다며 앞으로 환율이 950원밑으로 밀리지 않아야 부품단가 인하와 임금동결 효과 등 경영개선이 극대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앵커] 경영악화 우려로 자동차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쌍용차는 다른 상황인가? [기자] 쌍용차는 지난해 실적이 나쁜 것으로 알려지며 주가는 1년여만에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더 안좋은 상황입니다. 지난 4분기 실적은 좋아졌다고 하나 쌍용차는 지난해 매출증가에도 불구하고 유가, 환율, 원자재 가격 등의 영향으로 전체로는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쌍용차 지난해 실적부진) 매출 3조4355억원(전년대비 4.2%↑)/ 영업손실 21억원(적자전환)/ 경상손실 592억원(전자전환)/ 순손실 1034억원(적자전환)/ 쌍용차는 지난해 매출이 3조4355억원으로 전년대비 4.2% 증가, 창사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이익측면에서 적자를 나타냈습니다. 영업이익이 2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고 경상손실도 592억원로 돌아섰고 순이익은 114억원 흑자에서 지난해 1034억원의 적자를 보였습니다. [앵커] 실적도 나쁘고 전망도 불투명한데 왜 쌍용차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나? [기자] 쌍용차의 대주주인 상하이차의 신차개발에 따른 수익호전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상하이차와 쌍용차의 공동 프로젝트 성공으로 중형 승용차 출시가 가능해지면서 중국 내수판매가 늘어날 것이라는 점이 호재로 작용한 것 입니다. (신차 개발로 중국내수판매 기대) 쏘나타급 신차가 출시될 경우 쌍용차는 기술 로열티를 받을 수 있으며 상하이차와의 시너지 효과가 처음으로 가시화되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개발 완료된 상태인 중국판 카이런의 '상하이차 SUV 독자모델' 발표 시점이 임박한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앵커] 증권사들의 투자의견과 목표가 변화와 함께 종합적인 의견을 말해달라. [기자] 대부분 증권사들은 쌍용차에 대해 내수시장 경쟁 심화로 수익전망이 불투명하다며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낮추고 있습니다. UBS증권은 28일 쌍용차의 향후 1~2년 전망이 불확실하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목표가는 1만100원에서 7000원으로 낮췄습니다. (증권사 전망 상향 가능성) UBS증권 '중립' 목표가 7,000원/ 미래에셋증권 '중립' 목표가 7,800원/ 굿모닝신한 '매수' 목표가11,000원/ 신차출시 긍정 평가, 투자의견 수정 미래에셋증권도 내수경쟁력이 단기간에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추고 목표가를 종전 대비 22% 낮아진 7천800원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굿모닝신한증권은 쌍용차의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상태이고 신차가 중국 시장에 출시될 경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적정주가 1만1000 원을 유지했습니다. 쌍용차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 의견이 우세하지만 최근 노출된 악재는 대부분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올해 수익개선 턴어라운 기대) 특히 지난해 상하이차가 인수한 이후 첫 해에는 비용과 손실 요소를 최대한 반영하고, 연간 기준으로 올해를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해보입니다. 이에따라 내수 판매 조직 정비와 효율화,임원과 관리직 구조조정 등 '비용절감'을 올해 경영 중점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어 실질적인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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