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새로운 개념의 플랜형 자동차보험인 '하이카 자동차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주5일 근무제 확산에 맞춰 주말 보장을 확대한 'Hicar 주말형',가족단위 운행이 많은 고객을 위한 'Hicar 패밀리형',고객 위험에 꼭 맞는 상품설계가 가능한 'Hicar 맞춤형' 등 3종류로 구성돼 있다. 주말형은 금요일 오후 6시 이후를 주말 개념에 포함시키고 주말사고에 대한 보장도 확대했다. 주말에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을 경우에는 평일의 2배를 보상한다. 부상을 당할 때에는 대인배상 지급기준에 따라 치료비는 물론 위자료,휴업손해액,통원비용과 최고 200만원의 '주말사고 지원금'을 보상해준다. 패밀리형은 본인이나 가족에 대해 차량탑승 중 사고뿐만 아니라 보행 중 사고까지 보상대상을 확대했다. 본인 과실 여부를 감안하지 않고 대인배상 지급기지급기준에 따라 손해액 전액을 최고 2억원까지 보상해 준다. 맞춤형은 기본담보는 물론 모든 부가담보에 대해서도 고객의 차량운행 행태 및 위험도를 평가,개별 고객에 꼭 맞게 설계해주도록 만들어졌다. 세 종류의 상품은 공통적으로 비행기,기차,지하철 이용 중 사고로 사망할 경우 1억원,뺑소니 사고를 당해 사망할 때에는 1000만원을 추가로 보상한다. 또 사망사고나 중과실 사고를 야기한 경우엔 형사합의 지원금(최고 1000만원)을 지원하고 운전자가 구속될 때에는 방어비용으로 300만원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