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는 전략담당 전무에 김영굉 우리투자증권 전무, 홍보와 사회공헌담당 상무에 박인철 우리은행 단장을 선임했습니다. 또, 주진형 우리금융지주 상무를 계열사인 우리투자증권 전무로 승진.발령했습니다. 김영굉 신임 전무는 1959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행정고시(25회)에 합격한 후 국방부와 경제기획원, 외무부 등에서 공직생활을 했습니다. 1995년부터는 삼성생명으로 자리를 옮겨 전략과 리스크업무를 담당했으며, 2005년 1월부터 우리투자증권에서 전략담당 전무로 재직해 왔습니다. 박인철 상무는 1953년생으로 건국대 경영학과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1982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영업과 기획, 국제업무를 거쳤습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비은행부문의 강화와 사회공헌활동의 체계적인 수행, 자본시장통합에 따른 능동적인 대응을 위해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