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국가비상사태(포고령 1017호)가 선포된 가운데 한 대학생이 27일 수도 마닐라에서 '포고령 1017호가 입을 막고 있다'며 글로리아 아로요 대통령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