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브리프] 삼성출판사 ; NI테크 ; 삼지전자
◆삼성출판사=매출이 510억원으로 소폭(0.1%) 증가했지만,영업이익은 46.1% 감소한 31억원에 그쳤다.
초등학교 학습교재 사업에 진출하면서 초기 개발비와 마케팅 비용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유아와 아동시장의 경쟁 심화에 따른 매출감소도 실적을 압박하는 요인이 됐다.
◆NI테크=매출과 이익이 전부 감소했다.
매출은 662억원으로 4.8% 줄었고,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77.0% 급감했다.
철강경기 침체로 인한 판매가격 하락이 실적악화의 주요 원인이다.
또 원자재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자산의 평가손실이 반영되면서 이익감소폭도 커졌다.
◆삼지전자=지난해 매출액이 32.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2.3%,순이익은 144.1% 각각 급증했다.
회사측은 지상파 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와 위성DMB,와이브로 등 신규 통신장비 시장이 확대되면서 외형과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산업용PDA 부문에서 환율 하락으로 원가가 절감된 것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백광엽·이상열 기자 kecor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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