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가 3세경영체계 구축에 들어갔습니다. 삼천리는 3월 1일자로 해외 사업담당 이사대우에 이만득 회장의 장조카인 이은백 부장을 승진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창업자인 이장균 명예회장의 장손이자 작고한 이천득 부사장의 아들인 이 이사대우는 미국 페퍼다인대 경영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2004년 삼천리에 입사해 기획, 재무 등의 업무를 하면서 경영수업을 받아왔습니다. 삼천리는 이번 인사가 3세 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초석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