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오가 8GB 용량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탑재한 프리미엄 MP3P인 '엠피오 솔리드'를 출시합니다. '2006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이 제품은 1인치 HDD를 탑재한 제품 중 최대 용량을 제공하며 26만 2000 색상의 QCIF 액정화면을 탑재해 MP4 형식의 동영상과 사진, 문서 등을 고품질로 감상할 수 있다고 엠피오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엠피오는 제품 구입자에게 MP3P업계 최대 용량인 10GB에 달하는 능률교육사의 영어 강좌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해 어학 용도의 제품 활용을 크게 부각시킬 방침입니다. 엠피오 '솔리드'는 이밖에 FM라디오 청취와 녹음, 다이렉트 인코딩, 보이스리코딩, 게임 등 현재 구현할 수 있는 MP3P의 모든 기능을 지원하며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야누스' DRM을 탑재해 최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유료화 음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엠피오 우중구 사장은 "엠피오 솔리드는 1인치 HDD를 탑재한 MP3P 중 최대 용량과 최대 기능을 탑재한 것은 물론 세계적인 디자인 상을 수상하는 등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며 "3월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전시회인 '2006 세빗'에 출품하고 현재 애플이 장악하고 있는 HDD MP3P 시장에 도전장을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