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음악기업 블루코드가 20억원을 투자해 영상제작 연예매니지먼트사인 와이스톤을 자회사로 편입했습니다. 블루코드는 와이스톤의 지분 100%를 보유해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와이스톤에는 SBS에 방영될 대하드라마 연개소문에 캐스팅 된 탤런트 황인영과 KBS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고 최근 영화 '흡혈형사' 에 출연한 조여정, 베이비복스 출신의 배우 김이지 등 20여명의 엔터테이너들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습니다. 블루코드 강대석대표는 "사업영역을 음악에서 영상 영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한 것"이며 "소수의 스타연예인에 의존하는 매니지먼트사업은 지양하고 감동을 주는 유비쿼터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자회사 와이스톤의 주요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루코드는 와이스톤을 인수하면서 1단계 목표로 올해 자회사 와이스톤이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블루코드는 최고의 연예인으로 라인업 하는 작업을 추진할 것이며 현재 소속연예인의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블루코드는 지난해 양질의 음원콘텐츠를 기획 생산하기 위해 도레미미디어와 두리스타, 오스카이엔티를 계열화했으며 디지털음원유통사업부는 온 오프 유통영역확대를 추진해 자체사이트 뮤즈와 다음, 싸이월드, 야후 등의 온라인 포털과 30여 개의 전문채널과 제휴를 맺고 음원을 유통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 배경음악서비스도 3000여 개의 매장에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위성DMB에 5개 음악채널을 공급하는 뮤직시티미디어는 올해 지상파DMB 음악채널공급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