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5억3천만달러 규모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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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석유시추선과 초대형 원유운반선 1척씩을 수주하며 석유 관련 분야 수주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27일 노르웨이의 오드펠社로부터 반잠수식 시추선 1기를 4억7백만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에는 그리스의 크리스텐社로부터 32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 1척을 1억2천3백만달러에 수주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시추선은 최고 1만미터 깊이와 얕은 바다에서 모두 시추할 수 있는 첨단장비를 갖췄으며 또 북해와 아프리카 등 기후에 상관없이 전세계 어디에서나 시추가 가능합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로 올들어 모두 11척, 금액으로는 22억9천만달러 상당의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수주했습니다. 이는 올해 목표치의 22.9%에 해당합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