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기획 PR 기사 입니다. > 6.25전쟁의 상흔이 아직 가시지 않았던 1958년, 부산에 간판을 만들던 작은 기업이 있었다. 50년 가까이 지난 지금, 이 가게는 고품질의 네온사인과 옥내외사인물을 만드는 해당분야 최고의 기업으로 우뚝 서 있다. 회사 사정이 어려워도 사람을 내보내지 않는 회사, 하도급 업체에 어음 대신 현금결제만 고집하고, 우수광고물 상과 감사패를 수도 없이 받은 ‘명품기업’, (주)제일광고네온사(대표 김명기 www.cheilad.co.kr)의 뒤편에는 50년 동안 고집스레 원칙을 지켜온 창업주 김석도 전 대표가 있다. 회사를 바윗돌처럼 거대한 기업보다는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하고 빛나는 기업으로 키워낸 그는 ‘한솥밥 경영’을 가장 큰 가치로 여긴다. 직원 개개인의 인격을 존중하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 기업가의 소임이라고 믿어서다. 이 같은 기업철학은 장남인 김동진 전 대표의 체계화를 거치며 3대째인 김명기 대표가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주)제일광고네온사는 협력업체와의 유대관계도 중시한다. 매년 협력업체와 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해외로 워크샵을 떠날 정도로 ‘가족경영’은 이 회사에게 있어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원칙이다. 일하기 좋은 환경 구축, 구성원들을 중시하는 기업문화는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졌고, 이는 곧 이상적인 포트폴리오를 탄생시키는 계기가 됐다. E마트 실내외사인과 프로스펙스 시계탑, 롯데백화점 네온사인 등 “참 잘 만들어졌다”는 찬사를 듣는 작품들이 이 회사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주)제일광고네온사의 작품들은 해외에서도 빛을 발한다. 네팔공항 TOTAL SIGN과 일본 교토 센츄리호텔 TOTAL SIGN도 이 회사의 작품이다. 지난해 9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주)제일광고네온사는 올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3개월 전 새로 취임한 김명기 대표는 “기술이 평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직원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근로여건 개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 준 23명의 직원들이 있기에 오늘의 회사가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