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DJ "국민동의 못얻어 방북 연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대중 전 대통령은 23일 자신의 방북시기를 4월에서 6월로 연기한 배경에 대해 "국민의 전반적인 동의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취임 인사차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을 방문한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야당 때문에 방북계획을 연기하시게 돼서 유감"이라는 정 의장의 말에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보고 최종 결정을 내렸다"며 이같이 답했다.


    김 전 대통령은 또 '5·31 지방선거에 악용될 수 있다'는 야당의 주장을 언급하면서 "어느 정당이 피해를 보는 것도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60% 이상의 국민이 6월 방북을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하며 "6자회담 문제도 있기 때문에 빨리 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국민과 같이 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김 전 대통령은 정 의장 등 열린우리당 새 지도부에게 "정치인의 마지막 결정은 국민이 내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예방에는 김근태,김두관,김혁규,조배숙 최고위원과 김한길 원내대표,염동연 사무총장,우상호 대변인,박명광 비서실장이 동행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이재명 대통령, 공공기관 합친 농식품부 칭찬

      이재명 대통령이 공공기관 통폐합을 선제적으로 단행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국무회의 자리에서 공개 칭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다른 국무위원들에게도 공공기관 통폐합에 속도를 내라고 주문했다.11...

    2. 2

      대미투자특별법, 국회 '9부 능선' 통과…"조문 모호" 野 송석준 기권

      한미 관세 협상의 후속 조치를 위한 대미투자특별법이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통과했다. 의결 과정에서 외화자산 안전성 담보 등 야당 요구가 일부 반영된 가운데, 일부 의원은 조문의 모호성을 이유로 기권표를 ...

    3. 3

      김민석 "현대차 9조 투자 새만금사업, 전폭 지원"

      김민석 국무총리가 11일 현대자동차그룹이 9조원 규모 투자를 결정한 전북 새만금 개발사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만금·전북 대혁신 태스크포스(TF)...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