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이 삼성전자의 1분기 휴대폰 기대 수준을 낮춰야 한다며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22일 CJ 이민희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올해 1분기 휴대폰 부문 영업이익률이 13~14%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이는 원달러 평균환율 980원을 기준으로 산정한 것이며 동계올림픽 관련 마케팅 비용도 추가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1분기 휴대폰 영업이익률은 종전 예상치 13.8% 보다 낮은 11~12%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 한편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2.34조원은 최근의 환율 하락 추세와 예상보다 가파른 낸드 플래시 가격 하락, 휴대폰 사업 부진을 고려할 때 더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목표가 74만원에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