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1350선을 저항으로 제한적 등락을 보이자 개인들의 주식 외상매입 대금인 위탁자 미수금이 크게 줄었습니다. 22일 한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21일 기준 위탁자 미수금은 전날보다 2915억원 줄어든 1조5394억원으로 이틀째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미수금은 1조8천억원대에서 공방을 거듭했으나 증권사의 미수금 축소를 위한 자율결의 시행으로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고객 예탁금은 120억원 늘어난 12조939억원으로 소폭이나마 이틀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