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임대사업자 신규등록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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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8.31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급증했던 주택 임대사업자 수가 올들어 다시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1월말 기준으로 시에 등록된 주택 임대사업자수는 총 1만4천208명으로 12월 말에 비해 58명 증가했지만 지난해 10월 152명, 11월 335명, 12월 533명이 각각 늘어난 것에 비하면 증가폭이 크게 둔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8.31대책의 여파로 `절세' 차원에서 2주택 이상 보유자들이 대거임대사업자로 등록해 일시적으로 사업자가 늘었지만 지난 12월 임대사업법 개정으로 사업자 등록기준이 2가구에서 5가구로 강화되자 올들어 신규 등록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