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기술혁신과 품질확보로 업계의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겠습니다. " 인천광역시 남동공업단지 내에 자리 잡은 (주)디.에이치.테크(www.dhtech.net)를 이끄는 이주화 대표는 가스보일러를 비롯한 배관 관련 밸브류 개발에 땀과 열정을 쏟아온 인물이다. 그는 수입품에 의존하던 가정용 가스보일러의 주요 밸브 부품인 삼방변의 국산화를 이끌겠다는 각오로 지난 1998년 회사 문을 열었다. 설립 이후 삼방변, 수류스위치, 감압변, 기수분리기 등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3건의 특허와 2건의 실용신안 등록을 마쳤으며, 올해 추가로 3건에 대해 특허를 출원할 계획이다. (주)디.에이치.테크는 인서트 사출 및 엔프라 사출 등 다양한 방법의 플라스틱 사출 기술을 바탕으로 부품소재 제조 및 플라스틱 사출 전문 벤처기업으로서 탄탄한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공인된 품질체계를 갖추고 품질향상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는 것은 (주)디.에이치.테크의 경쟁력과 직결된다. ISO 9001/2000인증을 획득해 체계적인 품질 보증체계를 확보했고, 가스보일러 밸브에 플라스틱 부품을 내제화함으로써 품질수준을 향상시켰다. 시장에서는 수입품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 내구성 및 품질을 확보해 국내 기술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롯데기공, 대성쎌틱, CSE, 청석 등에 제품을 공급하며 쌓은 내공으로 올해는 해외 거래 선을 공격적으로 개척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신기술과 신기종의 개발로 아이템을 다양화 해 나갈 계획이다. 이주화 대표는 "고객만족에 보다 앞장서 최단기간 이내 국내 최고의 선두 업체로 부상하는 게 목표"라며 "세계 시장에서도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수출하는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032) 822-9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