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초음파 감지방식을 적용한 17인치 태블릿 모니터(모델명: 싱크마스터매직 CX719TD)를 출시합니다. 태블릿 모니터란 펜을 모니터에 직접 접촉해 입력할 수 있도록 한 디스플레이 겸 입력 장치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출시한 태블릿 모니터가 밝기 270칸델라와 명암비700:1로 태블릿 모니터 제품군 중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보호 패널을 사용해 펜촉에 의해 생길 수 있는 흠집을 방지한 것은 물론 듀얼힌지 스탠드를 탑재해 17인치 모니터를 눕히거나 돌려서 화면을 노트나 스케치북처럼 사용 할 수 있게 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펜 감지 방식으로 초음파 감지 기술을 새롭게 채택해 그간 소형 인치에 머물러 있던 태블릿 모니터를 대형화 할 수 있는 기술적인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태블릿 모니터를 일반 기업과 학교 등 B2B 시장을 먼저 공략한 뒤 일반 소비자에게 확대 판매할 방침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