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로또749'가 3회차 복권 발매 후 2주간 판매 중단됩니다. 주식로또 재수탁업체인 레드폭스아이는 발매금액이 연간 한도를 넘어서자 국민은행이 계약해지를 통보해왔다면서 2주동안 판매 중단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현재 연간 6억원으로 묶여있는 발행한도 증액을 국민은행과 논의중이라며 곧 주식로또 판매가 정상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당초 초과발행금액에 대해서는 사후승인 형식으로 조정키로 했었다"면서 국민은행측이 밝힌 "사전 경고조치는 없었고 오히려 판매금액이 늘어나자 담보금 증액만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오늘까지 발매된 3회차 복권에 대해서는 당첨금이 정상적으로 지급될 예정으로 복권 구입 고객들의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