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착탈식 10.4인치 TFT-LCD 무선 홈패드가 장착된 '스마트 지펠'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스마트 지펠은 무선 홈패드를 통해 식품관리, 스케줄, 메모기능은 물론 TV와 라디오 등의 엔터테인먼트 기능까지 제공합니다.
이번 신제품은 756ℓ 풀옵션형 제품에 브릴리언트 화이트, 블루블랙 등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GOOGL)은 증강현실(AR) 스타트업인 매직 립과 전략적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기술 시장에 다시 복귀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증강현실 관련 광학 및 장치 제조 전문 스타트업인 매직립은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구글과 파트너십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으며 알파벳 대변인도 이 내용을 확인했다. 파트너십은 매직 립의 광학 및 장치 제조 전문 지식과 구글의 기술 플랫폼을 결합하는 것이라고 매직 립은 밝혔다. 구글은 이미 2012년에 구글 글래스라는 스마트 안경을 최초로 출시한 기업이지만 3년만에 사업을 포기했었다. 이후 증강현실 기술에서 한걸음 떨어져있었으나 최근 메타플랫폼(META)이나 애플(AAPL)이 증강현실 장치에 적극 뛰어들고 시장이 커지면서 다시 복귀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매직 립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줄리 라슨 그린은 “우리는 몇가지 버전의 증강현실 장치와 제품을 출시했으며 구글은 플랫폼 사고에 대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매직 립은 사우디 아라비아 공공투자기금이 대주주이며 AR헤드셋 분야에서 초기에 성공적이었으나 소비자 시장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최근에는 기술 라이선스 취득이나 계약 부품 생산 등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매직 립과 구글은 모두 이번 파트너십 이후 소비자용 AR장치가 출시될지에 대해서는 밝히기를 거부했다. 구글은 삼성전자와도 협력해왔으며 매직 립과의 거래로 혼합 현실 기술이 변경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초 구글은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안경 프로토타입을 착용하게 하고 그 사람이 무엇을 보고 있는
크리에이터 소속사 소프트콘컴퍼니는 오라클벤처투자로부터 씨드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국민일보·JTBC 기자, 옥소폴리틱스 코리아 대표를 지낸 고승혁 대표가 창업한 소프트콘컴퍼니는 시사·인문·교양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지식인·전문직 크리에이터 소속사다. 오피니언 리더와 시니어 층을 타깃으로 기자·아나운서·변호사·의사·회계사·도슨트 등 전문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고 관리한다. 소프트콘컴퍼니는 창업 6개월 만에 7명의 크리에이터를 확보해 유튜브 등 콘텐츠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고 대표는 "젊은 감각의 시니어 시청자들이 시사·인문·교양 콘텐츠를 유튜브에서 소비하는 양이 증가했다"며 "자극적인 가짜뉴스와 확인 안 된 인문·교양 콘텐츠 사이에서 '진짜 전문가'와 '진짜 지식인'을 스토리텔러로 육성해 재미있으면서 믿을 수 있는 콘텐츠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다.소프트콘컴퍼니는 올해 하반기 자체 운영 채널을 10개까지 늘려 라이브·숏폼 멀티플랫폼에서 충성도 있는 시니어 시청자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30일(현지시간) 미국증시는 이 날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채권에 우호적으로 해석되면서 채권은 올랐으나(=채권 금리 하락) 주식은 하락으로 출발했다. S&P500(SPX)는 전날보다 0.3% 하락했으며 다우존스 산업평균(DJIA)는 0.9% 떨어졌다. 나스닥은 0.2% 내려왔다. 10년만기 국채 금리는 5bp(1bp=0.01%) 하락한 4.572%로 4.6%아래로 내려왔다. 2년만기 국채 금리도 4.943%로 전날보다 4bp 떨어졌다. 블룸버그와 인터뷰한 시장 분석가들은 미국의 1분기 성장률과 도매 및 소매재고,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등이 모두 “채권에 우호적인,즉 금리 인하 여지를 부각시켜주는 데이터”라고 지적했다. 1분기 성장률은 소비지출이 하향 조정되면서 당초 예상된 1.6%보다 낮은 1.3%로 발표됐고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보다 좀 더 늘어났다. 도매 및 소매 재고도 조금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체적으로는 인플레이션 압력과 과열된 노동시장의 약세를 시사했다. 빅테크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1.9% 하락으로 출발했으며 엔비디아(NVDA)는 소폭 하락 출발했으나 동부표준시로 오전 10시 현재 0.3% 상승한 1,152달러에 거래중이다. HP(HPQ)가 2년만에 개인용컴퓨터 수요의 부활을 알리면서 주가가 12% 올랐다. 세일즈포스(CRM)는 이번 분기 매출 성장이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정체될 것이라고 밝힌 후 오전장에서 19% 하락했다. 백화점인 콜스(KSS)는 의류와 가정용품 수요 부진으로 매출 부진과 뜻밖의 적자를 보고하면서 26% 급락했다. 다른 백화점 주식들도 동반 하락했다. 모건 스탠리 E*트레이드 담당 크리스 라킨은 “게임의 키워드는 여전히 인플레이션과 금리”이며 “오늘 발표된 데이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