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LG화재는 회사이름을 LIG손해보험으로 바꾸고 1등 보험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LG화재가 6년만에 새옷으로 갈아입고 제2의 창업을 선언했습니다. (S-LIG손해보험 오는 4월 출범) 구자준 LG화재 부회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4월부터 사명을 'LIG손해보험'으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구자준 LG화재 부회장) "LIG라는 뜻은 'Life is Great'와 'Leading Insurance Group'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세가지 이미지는 희망구름을 표시하는 것" LG화재는 새로운 기업이미지를 도입하면서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손해보험'이라는 단어를 상호에 적용했습니다. (CG-LIG보험금융그룹) LG화재의 자회사인 럭키생명과 럭키손해사정의 사명도 LIG생명보험, LIG손해사정으로 동시에 변경됩니다. (인터뷰-구자준 LG화재 부회장) "도전과 창의, 고객과 함께 성장하며 삶의 가치를 존중하는 것을 경영이념으로 삼아 제2의 창업을 선언한다." (S-"1등 보험금융그룹 도약") 구 부회장은 "앞으로 손보업계 2등 이미지에서 벗어나 1등 보험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CG-향후 경영계획) 또 "연금보험과 산재보험, 민영의료보험 등 새로운 분야의 개척에 주력하겠다"며 "자산운용 부문 강화를 위해 자산운용사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구 부회장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온라인자보시장의 선두주자로 올라서겠다"며 "다음자동차보험 인수문제는 시장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이준호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