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은 반품상품 전문 업체인 '이코노365'와 함께 1000여종에 달하는 가전,컴퓨터 등 전시·반품 상품 2만여점을 판매하는 '리퍼브제품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옥션 사이트와 경기 분당 야탑역 CGV 건물 지하 1층(400평)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함께 열리는 게 특징.옥션에서는 오는 28일까지 10일 동안,야탑역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다음 달 19일까지 주말마다 열릴 예정이다. 행사 제품은 전시상품이나 이월상품을 포함해 단순 변심으로 반품된 제품이나 운반 과정에서 포장만 훼손된 제품 등 소위 '새것 같은 A급 중고' 제품들로 인터넷쇼핑몰 평균 가격 대비 35% 정도 할인된 값에 판매한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