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독일월드컵 100일을 앞두고 한국 월드컵 전현직 감독이 동시에 출연하는 광고를 선보입니다. 히딩크 감독과 아드보카트 감독이 함께 출연한 '파브 월드컵 캠페인' 신규 광고는 '이 세상 최고의 브랜드는 대한민국입니다'라는 브랜드 슬로건 하에 'Victory 2002, Victory 2006'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담겼습니다. 히딩크와 아드보카트 감독은 각각 2002년의 승리와 2006년의 승리 염원을 상징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광고는 두 감독이 경기에서 승리했던 순간을 편집해 제작했으며 특히 아드보카트와 히딩크가 한 화면에 나오는 장면은 각 감독의 일정에 맞춰 촬영된 후 하나의 장면으로 합쳐졌습니다. 삼성전자는 히딩크 감독과 아드보카트 투톱을 활용한 광고캠페인과 더불어 온라인, 오프라인을 잇는 다양한 월드컵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