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0~90년대 여성의류에 있어 소비자들은 마냥 저렴하면 된다는 가격의식이 팽배했다. 그러나 21세기로 접어들면서 소비자층이 세분화되고, 여성 존중의 사회분위기로 변화되어 의류업체의 동향도 급격히 달라졌다. 비싸지만 그 만큼의 가치와 고품격을 자아내는 의류, 단조롭지만 그 곳에서 묻어나는 특유의 신비로운 색감 등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하되 튀지 않는 세련됨을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현대 여성의 패션 경향이라 할 수 있겠다. (주)미유인터내셔날(대표 김숙희?사진)이 고객에게 바로 그런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백화점 명품부띠끄 전문프로모션을 해온 김숙희 대표는 그간의 노하우와 경력을 바탕으로 4년 동안의 구체적인 사업기초를 닦아 자체브랜드인 마담 명품부띠끄 Nancy를 2005년에 런칭하게 되었다. 미국 레이건 Nancy여사의 품격있는 이미지에서 출발된 Nancy는 고객에게 최상의 브랜드 가치를 제공해, 고객 스스로 소중하게 대우받는다는 느낌을 줄 수 있는 특별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중상류층을 타겟으로 명품관만의 고급화 전략을 구사하며, 핸드 메이드 니트의 핵심인 손가공 기술은 고객층의 큰 호응을 얻음은 물론, 동종업계에서도 타업계의 추종을 불허하는 확고한 기술을 인정받았다. 한국 니트 명품의 자부심은 물론 아시아 명품으로 자리매김하리라는 김대표의 굳은 의지와 가능성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기존의 정장문화가 딱딱하고 지루한 이미지를 주었던 반면, Nancy는 정장이면서도 활동성을 강조해 착용했을 때의 넉넉함과 편안함에 자부심을 걸고 있다. 또한 40~50대 주요 고객층에게서 빼 놓을 수 없는 컬러의 다양성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고가존이면서도 꾸준한 매출을 자랑해 탄탄한 브랜드입지를 다질 수 있었던 Nancy만의 차별화 전략이다. "최고의 자재와 기술력으로 최고의 옷만을 만든다. 아무나 입을 수 없지만 10년을 입어도 한결같은 분위기의 연출과 만족감을 자아낼 수 있는 제품생산에 과감하게 투자하겠다. "라는 김대표의 경영 마인드에서 정직한 기본에 충실하며 고객에게 다가가리라는 자신감을 느끼게 한다. 국내 중소기업의 일부 CEO들이 이익만 앞세우며 제품투자에 망설이고 있을 때, 고가이지만 고품격 신개념의 제품을 생산하여 Nancy를 성장시킨 배포있는 그릇 큰 경영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주)미유인터내셔날은 개성있는 젊은 디자이너들로 강력한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활발한 마케팅과 지속적인 브랜드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기에 디자인부터 마케팅, 관리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한 만반의 기반을 갖춰가는 상태이다. 2006년을 맞아 브랜드 자체의 활성화에 중점을 두어 매장을 점차적으로 확대할 것이며, 무엇보다 우선은 브랜드의 내실화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또한 지금까지 인정받은 제품 퀄리티와 브랜드가치로써 미국, 중국, 홍콩으로의 브랜드 수출에도 큰 성공이 예감된다고 덧붙였다. 설립당시부터 국내 패션 시장의 "조용한 혁명"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김숙희 대표는 명품브랜드 Nancy를 "글로벌패션 리더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전도유망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02) 376- 8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