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이업종교류연합회(회장 김규원?사진·이하 충북이연)는 현재 13개 단위그룹 내 200개 회원사를 포함하고 있다. 충북이연의 자랑거리는 천동회 산학연 상호학습모임과 그린광학·정우테크의 기술융합화 등이다. 천동회 학습모임을 통해 옥천지역 이업종교류회 회원 6명은 연구개발사 'G&G하이테크'를 세우고 옻 나무를 활용한 제품 개발에 주력한 결과 특허 2건을 출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린광학·정우테크는 양사의 광학기술과 정밀가공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광학제품 개발에 성공, 5억원의 매출 증가를 이뤘다. 충북이연은 올해도 회원사의 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해 정보화구축사업을 완료했고 올해는 회원 및 고객 상호간 실질적인 B2B와 B2C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해 갈 계획이다. 또 회원사 간 경영 및 정보교류를 통해 기술 융합화의 성공 사례를 이끌어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