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계 자산운용사인 애버딘 자산운용의 아시아 담당 회장이 방한 했습니다. 우리돈으로 130조원의 자금을 굴리는 회산데 휴영 회장을 김치형 기자가 만났습니다. 애버딘 자산운용 아시아 휴영 회장은 이번 방한 목적을 투자처 물색이 아닌 잠재적 투자자 찾기라고 소개했습니다. 휴영 애버딘자산 아시아 회장 이번 방한의 목적은 애버딘펀드에 투자할 잠재적 투자자 찾기다 우리는 자산운용사 특히 자금력이 있는 KIC(한국투자공사), 연기금 등.. 20여년 동안 한국에 투자해 왔지만 자신들 펀드에 투자할 기관들을 찾기 위해 들어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설명입니다. 한마디로 자산운용사들을 비롯해 연기금 등 자금력있는 기관에 영업을 하러 왔다는 건데 이제는 국내 자산운용시장이 투자 대상으로써 뿐아니라 투자주체로써도 관심을 받고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휴영 회장은 현재 애버딘이 삼성을 비롯해 대구, 부산 은행 등 국내 기업에 3조원 정도의 자금을 투자하고 있다고 말하고 올해 한국 시장이 15~20% 정도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휴영 애버딘자산 아시아 회장 현재 한국시장이 조정이 진행중인데 바람직한 것이다 올해 15~20% 성장이면 충분하리라 생각한다 휴영 회장은 또 20여년 간 한국시장을 조시스럽게 지켜보고 있다며 본격적인 자산운용시장 진출의사도 밝혔습니다. 휴영 애버딘자산 아시아 회장 모든 것들이 잘 진행된다면 내년정도 한국법인 설립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 휴영 회장은 애버딘이 올해 한국, 인도, 브라질 등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하고 투자 영역에서는 본격적인 소비회복이 기대되는 만큼 백화점, 신용카드 같은 내수 소비주에 관심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와우TV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