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가 발신번호표시(CID)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요금제 8종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규 요금상품은 모두 기본료의 인상없이 발신번호표시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통화량이 가장 많은 피크타임대(저녁7시~자정)에 통화료 할인혜택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신규 요금제 8종은 고객의 통화패턴에 맞춘 新표준요금, 新더블지정번호, 新커플, 新효요금, 비기2500 등 5종과 통화량이 많은 고객을 위한 무료통화이월200/550/800 3종입니다. 대표적 요금제인 新표준요금제의 경우 기존 표준요금제 대비 기본료를 5백원 더 저렴하게 제공하면서도 CID서비스를 기본으로 포함시켜, 고객의 사용량에 따라 실질적으로 1천원 이상의 절감효과가 있다고 KTF측은 밝혔습니다. 또한 통화량이 가장 많은 피크타임(19~24시)에 할인시간대를 설정하여, 주로 저녁시간 때 통화량이 많은 직장인 등 대다수의 일반고객이 실질적인 할인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新더블지정요금제의 경우 기존 더블지정요금제 대비 기본료를 5백원 낮춰 고객 혜택을 강화했고, 新커플요금제는 기존의 커플간 무료통화시간을 약 100분 늘려 커플간 실질적인 혜택을 극대화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