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독일 CT사와 이동전화의 컬러링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오디오 코덱 기술의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디오 코덱 기술이란 음악파일을 모바일 기기에서 들을 수 있도록 압축하고 다시 복원하는 기술로 고품질 컬러링, 벨소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핵심 기술입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텔레콤운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음악 서비스용 오디오 코덱의 핵심기술을 확보, 보다 원음에 가까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세현 SK텔레콤 전무는 "이번 계약은 원천기술 보유업체와의 공동개발로 보다 질높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CT사 와의 제휴를 음악 서비스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