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정부와 자산관리공사가 채권단이 소유한 전체 지분을 매각할 뜻을 밝혀 대우건설 인수 금액이 당초 알려진 2조5천억~3조원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인수금액이 4~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수 후보로 확정된 6개 업체들은 일부 자산을 처분하고 금융권 컨소시엄을 확대하는 등 자금 마련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